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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배움 log/NAVER DEVELOPER OPEN CLASS 2020

[NAVER DEVELOPER OPEN CLASS] #2020공채전형

by 매려기 2021. 3. 1.
반응형

슬기로운 개발자 생활

Episode 6.

올해 신입 개발 공채는 어떻게 진행될까?

전형의 모든 것

 

신입 개발 공채 Preview & Review

-- Preview --

중요 Point

  • 기본기 #기본코딩능력 #문제해결역량
  • 커뮤니케이션 #협업
  • 성장가능성 #러닝커브
  • 개발열정 #덕업일치 #관심분야에 대한 집념

전형 절차

지원서 작성 -> 온라인 코딩테스트 -> 1차 기술면접(인성검사 실시) -> 2차 종합면접

 

모든 전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추후 변동 가능)

모든 과정마다 개발 리더와 함께 검토하므로 2주 이상 소요됨.

 

전형 일정

  • 9월 1-3주 : 지원서 작성 (오픈 후 2주간 작성 가능)
  • 9월 4주 주말 : 온라인 코딩테스트
  • 10월 중순 : 1차 기술면접(*인성 검사 실시)
  • 11월 중순(금/토/일) : 2차 종합 면접
  • 12월 초 : 최종 결과 안내 예정

이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될 예정!

 

지원 자격

  • 전공 무관
  • 2021년 2월 졸업 예정 학/석사
  •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 2021년 1월 입사 후 정상근무 가능한 분
  •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 Review -- 

2019년 신입 개발 공채 전형 Review

 

Step 1. 지원서 작성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에 여유 있게 작성할 것!

 

1.

[선택]

아래 중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를 기재해주세요. 최소한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Web FE, Android, iOS, Server, Machine Learning/Deep Learning/Data Analysis

#최대 3개 선택 가능합니다. #특별히 관심 분야가 없으시면 기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특정분야에 대한 화려한 성과나 업적을 물어보는 것이 아님! 자기가 제일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 확인하기 위함.

 

2.

[필수]

컴퓨터 공학 관련 이수 과목명과 해당 성적을 기재해주세요. *관련성이 높은 과목부터 최대 6개 작성

#기본기

 

=> 탄탄한 기초. 기본기를 알기 위함. 기본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하는 질문. 개발에 얼마나 관심있느냐.

학점은 중요하지 않음! 어떤 수업을 들었고,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자 함.

 

3.

[필수]

어려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기술해주세요. *학교 수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외활동 등

#코드로 설명해주면 더욱 좋아요 #못 푼 문제도 좋아요 #러닝 커브

 

=> 주입식으로 이론을 외운 것이 아닌,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고민하는지 보고자 하는 점

완벽하고 훌륭한 것 보다 과정에서 배운 것, 성취감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

 

4. 

[필수]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최대한 집중해 끝까지 파고들었던 경험을 기재해주세요.

*공부, 개발, 색다른 경험, 취미 등 어떤 분야의 경험도 무관

#어떤 경험이든 소중합니다. #배운 점이 있다면 뭐든 좋아요 #성장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세요

 

=> 특정 분야에 푹 빠져본 열정을 보고싶은 것! 서비스의 스펙트럼이 넓으므로 기술 외적인 것도 중요하게 봄

 

5. 

[필수]

네이버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 개발자로서 어떤 기능을 개선/개발하고 싶은지 관련된 기술 요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이건 바꿔야해요 #내가 직접 바꿀래요 #네이버가 기대하는 개발자의 자세

 

=> 단순히 코딩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만든 서비스로 어떤 기술로 많은 이들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개발자로서의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함.

개발자로서의 접근 방법과 태도를 보고자함

 

6.

[선택]

어떤 개발 활동을 해 왔는지, 과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github과 괕은 git 기반의 url을 기재해주세요.

* 오픈 소스 컨트리뷰션, 프로젝트, 본인이 작성한 소스코드 등

#개발자가 검토할거게요 #코드/소스로 마음껏 어필해주세요

 

=> 개발 히스토리와 관심도를 보기 위함

덕업일치! 를 이룰 수 있는 회사이므로, 개발을 신나고 열정적으로 하는 개발자를 찾고자함.

 

 

Step 2. 온라인 코딩테스트

코딩/알고리즘 활용 기본기 검증

#C, C++,  JavaScript, Python3, Swift, Kotlin 중 선택 #문항별 다른 언어 선택 가능 #기본코딩실력 #문제해결역량

 

지원서 + 코딩 테스트 를 합쳐서 1차 면접 결정함

 

Step 3. 1차 기술면접 

*인성검사 실시

 

수리 + CS  문제풀이 과정 검증

#지식의 양이 아닌 사고 방법을 관찰 #기본기에 대한 심층 검증 #질의응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파악

 

=> 면접관에 따른 편차를 줄이기 위해 공통 문항 풀 안에서 최대한. 

정답을 얼마나 잘 맞추는 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포인트

 

Step 4. 2차 종합면접

기본기 + 커뮤니케이션 종합 리뷰

#앞서 진행된 모든 과정에 대한 리뷰 #예비 동료로서 기대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인

 

FAQ

Q1. 코로나 19로 인해 채용 인원, 절차 등에 변경된 부분이 있나요? #온라인 #언택트

A. 없음. 최대한 많은 지원자 선발 예정. 언택트로 진행.(온라인, 화상 진행 예정)

 

Q2. 상시 모집 지원자가 공채 전형에 동시 지원할 수 있나요? #중복지원제한 #택1

A. 안됨. 

 

Q3.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어떤가요? 언어 선택이 가능한가요? #작년기준 

A.  작년 총 3문항. 난이도 하2, 중1 문제. 작년이랑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 예정.

 

Q4. 부서 배치 시에 제가 원하는 팀, 서비스,  프로젝트르 선택할 수 있나요? #입사 후 교육과정 중 결정

A.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 + 조직 이동 유연함. 희망하는 팀, 서비스에 대한 의견 수렴은 됨.

 

Q5. 네이버에 입사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최고의 성장환경

A. 이전 영상 참고! (아마 2주차?)

 


 

Special

응답하라 네이버

 

면접관이 답해드립니다.

 

Q. 개발자는 아무래도 경력 선발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네이버가 계속해서 신입을 채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윤종호 책임리더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IT 개발만큼 주니어와 시니어의 경계가 약한 직군이 있을까요? 예술 분야가 있을 수 있겠지만, 특수한 예이고 지식 습득의 채널이 평등한 개발 직군의 경우는 역량 있는 주니어들의 경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넘치고 포텐 충만한 신입분들의 존재는 조직 전체적으로 활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즉전감의 경력 채용만큼이나 신입분들의 채용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정우 책임리더 / NAVER Core AI

  • 어느 조직이든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잠재력이 뛰어나며 러닝 커브가 좋은 신입 개발자분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네이버는 매우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저/컨텐츠/기술 플랫폼이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젊은 개발자들이 많이 필요하며,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 여러분들의 말랑말랑 참신한 아이디어가 네이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재경 책임리더 / NAVER Maps 개발

  • SW 개발로 구현할 수 있는 아이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발자 100만 명 이상이 있어도 할 일은 더 많아지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네이버도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즐거운 서비스를 만들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입니다. 더 좋고, 더 많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그리고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직접 구현을 해볼 수 있는 신입 개발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쓰고 싶은 것을 구현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더 좋은 서비스를 잘 만들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Q. AI 분야는 석사, 박사 출신이 다수인 것으로 아는데, 학사 출신도 ML, DL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정우 책임리더 / NAVER Core AI

  • 차이를 만드는 AI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석/박사학위를 소지한 연구자분들,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AI 회사에서 더 많이 필요한 인재는 AI/ML을 이해하는 SW 엔지니어입니다. AI는 기술과 논문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에 녹아들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때 그 가치가 수십-수백 배로 증가합니다. 이 과정에는 당연히 많은 SW 엔지니어들이 필요합니다. (Hidden Technical Debt in Machine Learning Systems, Sculley et al. NIPS 2015) 그리고 요즘은 torchvision, glouncv, hugging face뿐 아니라 많은 논문들이 직접 소스코드를 제공해 주는 시대이지요. 네이버 Clova AI 깃헙에서도 여러 소스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새로운 AI 모델을 빠르게 본인의 태스크나 문제에 잘 적용하는 것은 반드시 학위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는 기술성장위원회에서 AI 사내 교육, KAIST AI 대학원 수업 수강 기회도 있기 때문에 AI 역량을 신장시킬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AI/ML/DL을 이해하고, 기본기가 튼튼해서 러닝 커브가 좋은 주니어 엔지니어 분들은 학위와 관계없이 대환영입니다. Clova 팀만 해도 학사 출신이지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모델들을 개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답니다. 다시 말하면 역량 >> 학위입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강연 링크 몇 개 남겨 봅니다.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Clova AI 깃헙 바로가기
    AI와 인재양성 1
    AI와 인재양성 1
    NAEK FORUM_한국의 AI인재 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윤종호 책임리더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AI 분야에는 연구분야뿐만 아니라 도메인의 최전선에서 AI를 활용하고 계신 엔지니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은 모델의 완결성이나 창의성 만큼이나, 그것을 실제화시킬 엔지니어링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생이라 해서 페널티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AI 자체가 딥러닝의 대두로 훨씬 캐주얼해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베이스에서 AI 역량을 보조적으로 갖춘 인력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역할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재경 책임리더 / NAVER Maps 개발

  • 네이버 지도에서도 비전 인식과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가 있고, 검색 기능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천 기능 등은 굉장히 어려운 형태로 진행되기도 하고 매우 간단한 형태로 개발하기도 합니다. 경로 탐색 엔진과 데이터를 통해 clustering, supervised learning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개발은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요하다면, ML이든 다른 무엇이든 공부하고 개발에 적용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알고리즘을 잘 아는 사람이 중요하듯, 이제는 ML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발에 적용하는 역량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 업무는 이제 어디나 있는 시기이며,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그대로 개발하는 역량 향상이 필요합니다.

최승락 책임리더 / NAVER Glace 개발

  • ML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가령 Hugging Face 모듈 사용하면 코드 몇 줄로 NLP 모델이 표현되죠. 이제 전공자가 아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쇼핑 AI 팀에는 학사 출신 신입 사원도 꽤 계신답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다면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신재경 책임리더 / NAVER Maps 개발

  • 2015년쯤 1차 면접 봤던 분이 기억에 남네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경험한 분이었고, 매우 숙련된 경험을 가진 분은 아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설계할 때 사용하는 Config 파일의 시작부터 하나씩 가상으로 코딩하듯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하여 답변을 잘 못한 채로 질문이 지나갔습니다만 점차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하니 하나씩 답변을 하시더라고요. 물론 엉뚱하고 잘못된 답변도, 잘한 답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답변이든 본인이 알고 있거나 혹은 실제로 구현한 형태로 답변을 했었고,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본인이 알고 있는 것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평가라는 것을 의식하여 모호하게 답변을 하려는 모습이 없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윤종호 책임리더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호기심이 매우 많고 배움에 열정이 많은 지원자분들이 기억이 남습니다. 최근 실무 개발 트렌드가 잘나가는 오픈소스들의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쪽으로 흐르다 보니, 그런 분들을 찾기가 힘들었는데요. JDK 소스를 하나하나 까보며 구현 방식에 의문을 가졌던 지원자분이나 ES 소스를 까보면서 증분 색인의 구현 방식을 몸으로 느끼고자 했던 지원자분들이 생각납니다. 그런 시도가 당장은 세련되지 않고 조금은 서툴렀어도 장기적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지원자들이었습니다.

Q. 면접 잘 보기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최승락 책임리더 / NAVER Glace 개발

  • 전산 기초 과목에 대한 학습을 충분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우지 말고 이해해야 합니다. ‘왜?’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세요. 왜 이런 개념이 나왔는지, 왜 이 개념이 더 좋은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또 다른 팁으로는, 잘 모르겠으면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그럼 면접관 분들이 힌트를 줄 겁니다. 정답을 바로 맞히는 능력 이상으로 답을 유추해 가는 사고력 또한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하정우 책임리더 / NAVER Core AI

  • 면접관들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본인이 해결해왔던 문제를 어떤 식으로 대하고, 접근했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솔루션을 도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봅니다. 성공했으면 성공한 대로 실패했으면 실패한 대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 과정 속에서 지원자분들의 창의성, 러닝 커브 그리고 열정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종호 책임리더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개발을 정말 좋아하고 기저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를 물어봅니다. 각자의 경우에 맞게 노력들을 검증해보면, 스펙을 쌓기 위해 얕게 준비해온 사람과 정말 개발을 좋아해 파본 사람들 간의 태도의 차이는 분명히 나타나고, 실제로 입사한 후 성장 속도에도 많은 차이가 유의미하게 드러나거든요.

신재경 책임리더 / NAVER Maps 개발

  •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최대한 구체적일 것’과 ‘솔직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핵심 역량을 통해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개발자의 핵심 역량은 설계 역량, 논리적 사고입니다. 설계라 함은, 추상적인, 개념적인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만들기 위한 스펙과 조건을 전개하여 구현 가능한 형태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누군가 정제해 놓은 정의 같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구현 사항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 정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각각의 모듈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는 구체화 과정이 바로 설계입니다. 따라서 정말 개발을 해봤다면 경험했을 내용들을 보고 싶습니다. 본인이 개발한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어떤 부분을 질문하더라도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세부적인 내용을 알고 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계를 코드로 구현했을 때 오류를 최소화하려면 논리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솔직하지 않고 모호하게 이야기하면, 논리적 사고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를 결정하지 않고, 이 경우도 좋고, 저 경우도 가능하다고 해 버린다면 우리는 구현의 갈피를 잡기 힘들어지겠죠.  그러니 본인이 생각한 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면접을 하는 중 지원자의 이야기에서 논리적 결함이 발견되면, 그걸 스스로 깨닫고 수정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대화에서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본인 스스로 잘 살피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

윤종호 책임리더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개발이 정말 재미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반문하고, 본인이 빠질만한 분야를 찾아내셨으면 합니다. 개발만큼이나 호불호가 강한 직군이 없습니다. 책임과 의무감으로 평생 커리어 삼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부 기술 분야를 선택할 때에도, ‘남들이 다 미래가 있다고 해서’, ‘저게 멋있어 보여서’가 이유라면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정말 내가 재미있어하는가’를 반문하시고 적절한 경로를 탐색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신재경 책임리더 / NAVER Maps 개발

  • 개발자로 살든 다른 직업을 가지든, 결국 모두 다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쓰는 직업으로 개발자를 생각한다면 개발자로 쓰는 시간이 본인이 느끼기에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그 시간이 재밌다면 "기회"는 늘 오는 시대입니다. 기회는 자주 옵니다. 재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라요~

하정우 책임리더 / NAVER Core AI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질문에, 그리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승락 책임리더 / NAVER Glace 개발

  • 앉아만 있지 말고 운동,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오래오래 개발합시다.

 

신입 개발자가 답해드립니다.

 

Q. 어떤 전형으로 입사했는지 궁금하며, 전형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홍재이 / NAVER 쇼핑검색서비스개발

  • 작년 신입 개발자 공채 전형을 통해 입사했습니다. 1차 면접에서 제가 너무 떨려서 했던 실수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마지막으로 숫자만 더해서 답을 내면 되는데 덧셈이 자꾸 틀리더라고요. 머리가 새하얘진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면접관 분들이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동현 / NAVER 스토어회원개발

  • 작년 신입 개발자 공채 통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공채는 자소서&코딩테스트 -> 1차 면접 및 인성검사 -> 2차 면접 순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1, 2차 면접의 모든 상황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1차 면접 당시에는 총 두 타임의 면접을 보았는데, 첫 번째 타임의 첫 번째 면접 질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 꽤 많은 시간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답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정말 많은 힌트를 주시고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야 하는지 계속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만의 논리로 답을 냈었는데 면접이 끝나고 생각해보니 답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또 두 번째 타임에서도 첫 번째 질문에 고생을 했는데요. 너무나 쉬운 문제였는데 긴장을 한 탓인지 실수를 해서 틀렸습니다. 그때 너무 당황해서 머릿속이 새하얘지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답을 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러한 답을 냈는지 제 나름의 논리로 과정을 설명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2차 면접을 통해 이러한 생각이 맞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는데요. 2차 면접에서도 단순히 면접관님의 질문에 코드만 써서 답하는 게 아니고 제가 왜 이러한 코드를 작성했는지 설명하고, 또 면접관님은 “그렇다면 다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어보시면서 진행되었는데요. 질문을 듣고 바로바로 답하기보다는 충분히 생각하고, 그것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왜 내가 이렇게 했는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마 면접관님들은 그런 부분을 잘 봐주신 듯합니다.

채경완 / NAVER 스토어전시개발

  • 저는 상시 채용을 통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차 기술면접 당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제가 했던 프로젝트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보셨어요. 그런데 오래된 기억이기도 하고, 좀 자신이 없는 내용이어서 대답을 만족스럽게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혹시 가져온 노트북으로 코드를 보면서 설명해도 되겠냐고 여쭤봤고, 흔쾌히 허락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노트북을 켠 뒤, 지난 코드들을 보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했었어요. 당시에 면접관 두 분을 앞에 두고 노트북으로 코드를 찾아 헤매던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엄청 당황스럽고 쫓기면서도 재미있었거든요. 결국에는 만족스러운 대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합격한 것을 보면, 최대한 애쓰는 제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 싶네요. 면접관님께서도 노트북을 꺼내 지난 코드를 보게 할 만큼, 제 면접에 최선을 다해주신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어요.

김대은 / NAVER 비즈플랫폼개발1

  • 작년 신입 개발자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온라인 코딩테스트 이후 두 번의 면접이 있었는데, 그중 첫 번째 면접에서 논리/사고력과 CS 기본 지식을 묻는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꽤 많은 수의 문제를 풀었는데, 간단한 문제들이지만 빠르게 질문을 파악하고, 어떤 과정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는지가 드러나는 질문이었습니다. 평소에 퀴즈 푸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면접 시간이 즐거웠던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김빛날 / NAVER PRISM Studio 개발

  • 작년 신입 개발자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저는 면접에서 아쉬웠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굉장히 쉬웠던 수리 문제였는데 칠판에 손코딩을 하려다 보니 5분 넘게 쩔쩔맸고, 집에 와서 짜 보니 1줄짜리 함수였던 것이 아직 생각나네요.

Q. 네이버 신입 개발자 분들은 평균 몇 가지 언어를 사용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평소에는 어떻게 공부를 하셨나요?

홍재이 / NAVER 쇼핑검색서비스개발

  • 저는 대학교에 가서 처음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파이썬이고, 그 이후에 과제를 하면서 C, C++ 등의 언어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개발하면서는 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고, 가끔은 자바도 사용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주력으로 하고 싶은 언어를 깊게 공부하는 것이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입사 준비를 위해서는 전공으로 배웠던 데이터 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등의 CS 기본 개념들을 공부했습니다.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면접에서 다룰 만한 CS 기본 질문을 리스팅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채워나가는 공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깃허브 사이트에 Interview_Question_for_Beginner 라는 레포지토리에 있는 목차가 질문 리스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리트코드를 활용해 유형별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코딩테스트 준비를 다소 촉박하게 준비했는데, 평소에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어본 친구들은 코딩테스트를 수월하게 준비하더라구요. 문제를 꾸준히 많이 풀어보세요.

Q. 개발을 할 때 한 사람이 단독으로 맡게 되는지, 여러 사람이 같은 코드를 공동으로 담당하게 되는지 궁금해요.

김대은 / NAVER 비즈플랫폼개발1

  • 제 경우에는 5명이 한 팀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서버를, 각자 영역을 나눠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눠서 개발된 코드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담당하지 않은 부분의 코드도 알게 됩니다. 코드를 합치기 전, 서로의 코드를 보고 버그를 잡아내기도 하고, 생각지 못했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각자 따로 개발하는 것보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더 좋은 코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개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입사 전 또 후에 프로그래밍 실력이 느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채경완 / NAVER 스토어전시개발

  • 좋은 개발 서적을 읽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깊은 내용이 있는 경우도 많고요, 스쳐 지나가듯 읽었던 게 나중에 문제에 막혔을 때 문득 생각나서 다시 책을 보는 경험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좋은 책을 꾸준히 읽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하루 일과 중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그 외 시간은 보통 어떻게 활용하나요?

 

김빛날 / NAVER PRISM Studio 개발

  • 저는 신입이다 보니 아직 회의에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80% 정도는 공부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데 할애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20%는 회의하고, 소통하는 데에 사용합니다. 선배님들을 보니 연차가 높을수록 회의나 소통, 의사결정에 시간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80% 전체를 코드만 작성하는 것은 아닌데요, 협업하기 좋은, 유지 보수하기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자료조사를 하는 시간도 상당히 많고, 아직은 저희 기존 코드를 살펴보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답니다.

Q. 네이버 입사를 준비하는 예비 동료분들께 이것 하나 만큼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홍재이 / NAVER 쇼핑검색서비스개발

  •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급해지는 마음에 공부를 깊게 하지 못하고 얕고 넓게 공부를 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기왕 하는 공부라면 해당 개념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을 때, 남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공부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충 알면 되겠지 하고 넘어간 것들이, 꼭 전형 과정에서가 아니더라도 일을 하게 되면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김동현 / NAVER 스토어회원개발

  • 제가 엄청나게 뛰어난 실력을 가졌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면접을 굉장히 잘 본 케이스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공부를 하든 프로젝트를 하든 아니면 실제로 면접을 보든 애매하게 중단하지 말고 잘 안되더라도 끝은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에서 기본적인 CS 지식을 많이 물어보셨거든요. 2차 면접에서 손코딩을 할 때도 사실상 수도 코드로 진행을 했었고요. 뭔가 트렌드에 따라서 이 기술 저 기술 배우는 게 아닌, 기본에 얼마나 충실하고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가를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오픈클래스에서도 “필살기 보다 기본기”라는 과정이 있던데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개인이든 팀이든 프로젝트도 많이 해보고 또 코딩을 많이 하면서 고민해보면 그 프로젝트의 결과에 상관없이 결국에는 좋은 경험이 되더라고요.

김빛날 / NAVER PRISM Studio 개발

  • 프로그램이 커질수록 짧은 모듈을 짜도 내가 맡은 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왜 그렇게 했는지 알고 짜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고, 협업과 유지 보수를 위해서는 코드를 어떻게 짜는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 모든 것의 바탕이 CS 기초 지식이고, 그래서 CS 기초 지식은 정말 필요합니다.

김대은 / NAVER 비즈플랫폼개발1

  • 많은 걸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다양하지 않더라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코드들이 오픈소스로 쏟아져 나오는 지금,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보다,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배우고 적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단순한 사칙연산도 덧셈을 잘 해야 곱셈을 하듯, 기초부터 잘 이해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새로운 영역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의 개발에 있어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채경완 / NAVER 스토어전시개발

  • 네이버만의 장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입사 전에, 제가 밖에서 네이버를 봤을 때에는, 네이버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게 큰 회사니까 그렇게 많은 일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유지 보수 중심으로 개발할 것 같다’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들어와 보니 마치 ‘구르는 돌’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정말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사업 내에서도 정말 많은 소규모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선배님들 모두 업무에 대해 엄청난 열의를 갖고 계십니다.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 들어 보면, 다른 회사에서는 종종 나 오늘 뭐 하면서 시간 때웠다~ 라면서 장난스럽게, 자랑스럽게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은 반대입니다. 나 오늘 이 일을 멋있게 끝냈어요~를 자랑하는 곳이거든요. 그만큼 다들 열심히 일하시는 곳이고, 저는 이러한 문화가 좋아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픈클래스 수강생 여러분들도,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네이버를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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